28일 오후 1시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한신초등학교 체육관 3층에서 열린 교내 음악 콩쿠르대회에서 피아노부문 1학년 8명, 2학년 7명 등 15명과 성악 부문 2학년 1명, 3학년 1명, 4학년 3명, 5학년 2명 등 7명(1학년, 6학년 제외)이 연주를 했다.
오후 3시부터는 피아노부문 3학년 11명, 4학년 10명, 5학년 5명 등 26명이 출전했다.
저학년(1~2학년) 연주를 마치고 피아노 부문 심사평을 한 한 심사위원은 “피아노학원과 다른 이런 큰 무대에 선다는 게 압박감과 두려움 등을 극복해야 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다, 아이들이 잘 극복해줬다”라며 “아이들의 노력과 가족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악부문에 심사평을 한 한 심사위원은 “성악이라는 것이 악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쉬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한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악기를 다루는 것처럼 상당한 기교가 필요하며, 자신의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평을 했다.
지난 26일은 현악(바이올린) 부문에서 경쟁을 했고, 27일 현악(첼로) 부문, 28일 피아노 부문에서 겨뤘다. 마지막 29일은 관악기 부문에서 경쟁을 한다.
한신 음악 콩쿠르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한편 한신초등학교는 연례행사로 교내 재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음악 콩쿠르대회'를 개최해 왔다. 성악, 현악(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관악(플루트, 틴휘슬,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을 한다.
<저작권자 ⓒ 기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