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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출생지 '밀양' 논란, 중앙선관위에 해석 요청
언론 및 유권자 혼란 초래... 정확한 선거보도 위해 요청
 
기자뉴스 기사입력  2016/04/12 [10:30]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노원구병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밀양' 출생지 논란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석 요청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생지가 '밀양'과 '부산'으로 각각 다르게 공표되고 있어 이를 보도하는 언론과 독자,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제110조 1항과 제110조 2의 1항 등에서 규정한 (예비)후보자의 '출생지'에 관한 중앙선관위의 공식 해석을 지난 11일 오후에 의뢰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첫째 제110조 등에서 규정한 출생지의 의미(정의)와 둘째 동일 후보자의 출생지가 각기 다른 두 지역으로 공표되는 것에 대한 공직선거법 적용에 관한 귀 위원회의 해석을 의뢰한다고 중앙선관위에 요청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노원병 국회의원 후보)의 출생지가 부산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총선 후보(우일식 후보)와 언론에서 이와 다르게 밀양으로 공표, 보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언론 및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한 중앙선관위의 공식 해석을 의뢰하는 것"이라며 "언론의 정확한 선거보도를 위한 것이므로 빠른 답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4월 6일 국민의당 부산 서면 집중유세에서 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는 과정에서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자신의 출생지가 '부산'이라고 공표했다. 그간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저서와 2013년 4월 노원구병 보궐선거에서 출생지를 "부산"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지난 3월 2일 국민의당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선거구 우일식 후보는 밀양시청 브리핑실에서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배치되는 사실을 밝혔다. 우일식 후보는 "안철수 대표도 밀양에서 태어났다"며 "밀양에서 태어난 안철수와 우일식, 끝까지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안철수 대표의 출생지가 "밀양"이라고 공표했다.

 

또한 일부 유력 언론과 밀양 지역 언론, 위키백과, 풍수지리가 등도 안철수 대표의 출생지를 밀양시 내일동 '향촌갈비' 식당 중채라고 보도하거나 공표해 오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110조 1항은 당선목적의 허위사실 공표를 금지하는 조항이다. 누구든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 방송, 신문, 통신, 잡지, 벽보, 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 가족관계, 신분, 직업, 경력 등, 재산, 행위, 소속단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하는 행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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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2 [10:30]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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