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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비빔밥>김치' 평창동계올림픽 빛낼 우리 음식
국민 63% 성공 개최에 긍정, 49% 북한선수단 참가 긍정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22:01]
▲ 7월 24일 평창군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등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보영상 촬영 장면. (사진 : 청와대)     ©기자뉴스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서 국민 63.8%가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 49.8%는 북한선수단의 대회 참가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3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3.8%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부정적인 전망은 9.0%에 불과했다. 동계패럴림픽만 볼 경우 성공 개최 전망은 53.1%였다.

 

특히 정부가 북한선수단의 대회 참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49.8%,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19.8%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서 문체부는 같은 민족인 남과 북이 올림픽에 함께함으로써 ‘관계 개선, 민족 화합, 국내외 관심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9%로 여전히 낮았으며, 86.8%는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 국민이 평창 올림픽을 직접 관람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숙박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 여건 조성(36.1%),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개별 경기에 대한 관심 제고(22.1%), ▲개최 지역 관광지와 경기 관람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19.5%)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공연으로 ‘한국전통공연(39.0%)’을 꼽았으며, 가장 소개하고 싶은 우리 음식은 ‘불고기(31.0%)’, ‘비빔밥(19.6%)’, ‘김치(김치찌개, 김치전 등 관련 음식 포함, 10.9%)’ 등으로 집계됐다. 

 

문체부는 이번 여론조사는 7월 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전국 15세~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andom Digit Dialing, 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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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31 [22:01]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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