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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언론상 이기범 기자 "포털 종속 기자, 탈피해야 한다"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 수상
 
기자뉴스 기사입력  2017/10/30 [08:36]
▲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     © 기자뉴스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가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반항을 일으킨 공로로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침언론상을 받았다.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을 받았다.

 

이 기자는 언론개혁 현장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기사를 써왔다. 특히 노동자 투쟁 현장과 민언련,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노조 등 기자회견 및 투쟁현장을 찾아 생생한 소식을 알렸다.

 

이기범 기자는 수많은 언론개혁 현장을 찾아 취재·보도·정론활동을 통해 언론개혁에 힘쓴 공로로 모든 언론에 귀감이 됐다.

 

특히 이 기자는 언론개혁의 현장에 가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기자이다. 수많은 집회현장을 지키면서 언론개혁 운동에 힘써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그가 지면을 활용한 <언론노보>는 언론노동자들의 대변 신문이면서 언론개혁의 촛불이 된 인터넷신문이기도 하다.

 

수상소감을 통해 그는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현재 파업 중인 KBS-MBC 노동자들도 열심히 투쟁하고 있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언론노동자들이 있는데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쑥스럽다고 밝혀다.

 

그는 대단한 특종을 한 것도 아니며 세상에 큰 변화를 이끌 방향을 제시한 기사를 쓴 것도 아닌데 이렇게 상을 주셨다그러기에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 기자는 기자를 그만둔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포털을 위해, 클릭수를 위해 수많은 기사를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정말 싫다고 했다, 종속된 노동이 아니라 언론노동자로서 의미 있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당시 그곳에는 노동조합이 없었다, 회사는 어렵고 직원들은 교체됐고, 포털에 송고해야할 기사 량을 채워야만 했다. 이런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매체는 큰 빛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비춰야 한다많이 힘들지만 언론노동자로서 자긍심 갖게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신문을 더 크게 성장시켜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기자는 아직도 우리사회 노동자들은 크고 작은 일상을 기록하는 데 미흡히다노동자의 권리와 이름을 되찾게 해준 것은 노조이다, 노동자의 활동을 기록하고 노조역사와 노동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나누기를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참언론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장에 나가겠다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과 인터넷기자 소속 언론노동자 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론노조를 이끌고 힘들게 투쟁하고 있는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그리고 사무처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그리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힘을 주신 민언련 식구들과 현장의 아스팔트 사진기자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머니가 그랬다, 상은 열심히 하라고 주는 것이라고 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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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30 [08:36]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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