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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자대회... 18일 한국노총 노동자대회
11월 18일 적폐청산 촉구 등 범국민대회 연다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17:20]
▲ 민주노총 2017년 전국노동자대회     © 최병선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2017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무대 연단 아래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 글귀가 보였고, 행사 시작을 알리는 노동자 문선대 공연도 선보였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전태일 열사 분신 47주기(1113), 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 촛불항쟁 1주기(1029) 등 의미를 담았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 첫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5만 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는 SNS 트윗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을 내걸고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가 시작되어 노동자문선대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전태일 열사 분신 47주기, 노동자대투쟁 30년 주년, 촛불항쟁 1주기에 열리는, 올해 노동자대회에서는 뭔가 달라져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노동자들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지난밤에 여의도 고공 광고탑에 건설노동자가 올라갔고, 목동 발전소 굴뚝에는 금속노동자가 올라갔다고 한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진짜 자괴심이 든다. 세상을 진짜 바꾸는 2단계 촛불항쟁을 진전시켜 촛불혁명 완수시켜, 나와 내 이웃의 삶을 바꿔내자.”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의 말대로 전날 이영철 민주노총 특수고용대책회의 의장, 정양욱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광고탑 올라갔고 홍기택 전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목동열병합발전소 75미터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발언들도 나왔다.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노조 할 권리 및 노동법 개정 한국사회 각 부문의 적폐 완전 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 87년 노동자대투쟁 정신 계승 사드배치 철회 및 한반도 평화 실현 한상균 위원장 및 구속노동자와 양심수 석방 등을 촉구했다.

 

대회사를 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민주노총은 1024일 청와대 간담회와 만찬에 불참을 했지만 대통령과의 만남과 노정간 대화와 교섭은 언제든 열어놓고 있다"노동3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만드는 것은 촛불정부의 최소한의 의무이고 역할이라는 것을 문재인 정부는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의장,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 등도 발언을 했다. 본대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시청광장에서 을지로, 종로, 광화문으로 거리행진을 했다. 

 

▲ 한국노총 2017년 전국노동자대회 포스터     © 기자뉴스

 

이날 사전대회로 오후 2시 금속노조가 동아일보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시청광장 본무대에서, 민주일반연맹이 광화문 북광장에서, 이날 오후 1시 전국협동조합노조가 서대문 사거리에서, 전교조 세종로 소공원 앞 인도에서, 건설노조가 서울역에서, 희망연대노조가 명동 티브로드 본사 앞에서, 이주노조가 동화면세점 앞에서, 화학섬유연맹이 SPC스퀘어에서 각각 집회를 했다. 전날인 11일 여의도 전야제에서는 투쟁사업장 결의대회와 노동자대투쟁 30주년 문화한마당이 열렸다.

 

한편 오는 18일 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맺은 노정 정책협약 관철 근로기준법 59조 폐기 및 노조법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 철폐 및 정규직화 쟁취 87년 노동자 대투쟁 30년 계승 등을 주장한다.

 

오는 18일 오후 4시에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 4.16연대, FTA대응대책위, 빈민·장애인 대회준비위원회 등의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실현, 촛불헌법쟁취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 2017년 11월 18일 범국민대회 포스터     © 기자뉴스

 

범국민대회 사전행사로 18일 오후 2시 농민권리와 먹거리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가 여의도공원에서 열리고,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입법촉구 행진이 있다. 또한 오후 2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빈곤과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승리하는 우리가 있다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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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5 [17:20]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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