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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경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도 확립, 기필코 성공해야"
신임 민갑룡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부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24 [17:58]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 민갑룡 경철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     © 기자뉴스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신임 민갑룡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자리에서 '검경수사권조정'과 '자치경찰제도 확립'을 '특별한 국가과제'로 들면서 "뜻을 모아 기필코 성공해야 하는 과제"라며 "경찰의 입장보다는 국민의 관점에서 이 문제들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누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먼저 민 경찰청장에게 "우리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임명된 경찰청장이다. 축하드린다"며 "민갑룡 경찰청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민주, 인권, 민생을 지키는 경찰의 길을 걸어주기 바란다"고 축하를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자치경찰의 문제는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떼어주는 것인 만큼 내부 반발이 클 것이다"라며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개혁과제의 성공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민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문 대통령이 입장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전원 기립하여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민 경찰청장은 단상에 올라서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했다. 문 대통령은 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나눴고, 지휘관 표장을 민 경찰청장의 가슴에 달아줬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민주·인권·민생 경찰을 상징하는 수치를 경찰청기에 달아줬다. 민 경찰청장은 다시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로 답례를 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민 경찰청장의 배우자인 구은영 경정(서울 구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수여했다. 민 경찰청장과 구 경정은 부부 경찰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과 민 경찰청장 부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수여식 이후 문 대통령과 민 경찰청장 부부, 배석자들은 환담장으로 이동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주영훈 경호처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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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4 [17:58]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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