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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임기까지 환경미화원 노조와 함께 하겠다"
서울특별시청노조 한마음 축제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01:04]
▲ 참석자     © 기자뉴스

서울시 25개 구청의 환경미화원(공무관) 노동자들로 구성된 서울시청노조 한마음 축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김진표 당대표 후보,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 김해영 최고위원 후보 등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안재홍)8일 오전 103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 제2체육관(KBS 88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한마음 축제를 열어 축하공연,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사를 한 안재홍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을 위한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처벌은 공무원 잣대로 하고, 처우는 무기한 비정규직인 조합원들의 열정을 모아, 하나 된 노동조합의 꿈을 모아 신분전환을 위한 정치활동을 강화해 가겠다, 내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원순 시장     © 기자뉴스
▲ 안재홍 노조위원장     © 기자뉴스

격려사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아름답게 꾸며주신 조합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임기를 다할 때까지 시청노조와 함께 하겠다, 노조와 함께 노동존중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불가피한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도 행사 팸플릿을 통해 여러분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숨은 영웅들이라고 부르고 싶다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도움이 컸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시청노조 한마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현장 여건상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폭염 속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조합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을 역임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서울시가 세계적으로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관님들의 피와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시청노조의 최고의 복지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도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서울노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서울시청노조 한마음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조합원들의 신분전환 문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자가 소개를 하자, 박원순 시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면서 답하고 있다.     © 기자뉴스

오는 825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뽑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도 직접 참석해 발언을 하거나 축전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김진표 당대표 후보,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 김해영 최고위원 후보 등은 무대 인사말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고,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배우자인 남영신씨는 무대에 나와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찬 당대표 후보는 축전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는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등 3명의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는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등 8명의 후보가 등록해 전국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한마음축제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도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한국노총 이대규 연합노련위원장, 이수진 의료산업노조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등 산별노조위원장과 서울노총 김기철 상임부의장, 김창수 사무총장, 이택주 처장 등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현재 서울시 환경미화원 노동자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폐지 오물수거료 부활 거리환경세 신설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고용안정과 신분전환을 위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개정안을 국회가 통과시켜줄 것도 아울러 주문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은 지난 6211월 산업별체제 하에서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산하 서울특별시청지부로 결성돼 올해로 56주년이다. 지난 1965년 노동쟁의 관계로 정기대의원대회가 무기연기 됐고, 1970년 법적문제가 비화돼 대의원대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1975년 지부장과 의장단 모두가 일괄 사임하는 등 조직해산 직전까지 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1962년 산업별 체제 초대 박창진 지부장으로부터 현 안재홍 28대 위원장까지 13명의 조직대표자가 바뀌었다. 지난 1981년 노동법개정으로 산업별 체제에서 기업별 조직체제로 개편되면서 서울특별시청지부에서 서울특별시청노조로, 각 구 분회에서 각 구 지부로 개편했다. 현재 한국노총 시울특별시청노조와 25개 지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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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9 [01:04]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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