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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민심의 거대한 시험대 위에 서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회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연설회 인사말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8/08/18 [23:37]
▲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인사말을 한 박원순 시장이다.     © 기자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옥탑방 생활을 하면서 991의 사회를 현장에서 똑똑히 목격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4시 서울 장춘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간 시민의 삶 한복판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생활했다, 뜨거웠던 지난 한달 동안 저는 991의 사회를 현장에서 똑똑히 목격했다골목상권은 몰락했고 그 자리에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가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를 꿈꿀 청년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고 또 존경받아야할 어르신들이 설지라가 줄어만 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는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절박한 민생을 해결해달라는 단 하나일 뿐이었다한 마디로 우리는 언제나 민심에 거대한 시험대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민생을 당에 전면에 걸고 더 과감하게 국민의 삶에 한복판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룰 것이라며 든든한 지방정부 나라다운 나리를 만들어 가실 것이다, 우리가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 기자뉴스

 

한편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서는 서울시당위원장에 안규백 의원(국회국방위원장)이 뽑혀 재선에 성공했고, 이해찬-송영길-김진표 당대표 후보와 설훈-남인순-박주민-박정-유승희-김해영-황명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의 연설이 이어졌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했다.

 

송영길 후보는 당이 노쇠해졌다며 세대교체를, 김진표 후보는 총선 공천룰 혁신에 신임을 묻는 당대표 중간평가를 하겠다고 했고, 이해찬 후보는 야당 대표를 압도할 정치력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는 오는 25()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장 대의원 투표 및 재외국민 대의원 이메일 투표(45%), 권리당원 ARS 투표(40%), 국민여론조사(10%), 일반당원 여론조사(5%)의 비율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다.

 

▲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규백 의원이다.     © 기자뉴스

 

다음은 박원순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 당원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옥탑방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서울 민주당에 야전사령관으로서 역사상 최초의 3선시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전부 다 저를 찍으셨죠. 오늘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참으로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항상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은 물론이고, 지난 1년간 서울시당을 잘 이끌어 오신 안규백 위장장님을 당원들의 힘으로 새롭게 서울의 사령탑으로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 안규백 위원장님께 미리 당선 축하 인사드립시다. 여러분.

 

오늘 또 이 자리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도 오십니다. 한 분 한 분 당을 이끌어갈 소중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격려하는 박수를 한번 보내드릴까요.

 

존경하는 서울시당 당원 동지여러분.

 

저는 지난 한 달간 시민의 삶 한복판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생활했습니다. 뜨거웠던 지난 한달 동안 저는 991의 사회를 현장에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골목상권은 몰락했고 그 자리에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가 들어섰습니다.

 

미래를 꿈꿀 청년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고 또 존경받아야할 어르신들이 설지라가 줄어만 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절박한 민생을 해결해달라는 단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언제나 민심에 거대한 시험대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민생을 당에 전면에 걸고 더 과감하게 국민의 삶에 한복판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민주당이 나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서울시당 당원 여러분. 어떤 사람들은 지지율이 좀 빠졌다고 우리 민주당이 위기라고 말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을 보니까 우리 당원들 쌩쌩하십니다. 그리고 당에 미래를 책임져갈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님들 보니까 여러분 든든하지 않으십니까. 앞으로 우리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고 이미 직면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원심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룰 것입니다. 든든한 지방정부 나라다운 나리를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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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8 [23:37]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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