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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기자, 폭행 정당화될 수 없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
 
기자뉴스 기사입력  2019/08/10 [08:28]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이영훈 전 서울대교수가 취재 중인 기자의 얼굴을 때리는 사건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9‘MBC <스트레이트> 취재기자 폭행 절대 묵과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영훈 서울대 전 교수가 지난 84일 인터뷰를 요청하던 MBC <스트레이트> 이용주 기자의 얼굴을 때린 사건이 벌어졌다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에 나선 기자에 대한 폭행은 정당방위와는 거리가 한참 먼 행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된 언론 인터뷰를 외면하고선, 대신 취재기자에 폭행을 가한 것은 그 자체로 언론자유 훼손이다취재 중인 언론인에 대한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 전문이다.

 

MBC <스트레이트> 취재기자 폭행 절대 묵과될 수 없다

 

이영훈 서울대 전 교수가 지난 84일 인터뷰를 요청하던 MBC <스트레이트> 이용주 기자의 얼굴을 때린 사건이 벌어졌다.

 

이 전 교수는 "강제징용은 자발적인 계약", "위안부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위안소 업자와 수익을 나누는 계약관계" 35년 간의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 국민으로서는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식민지 근대화론 등을 그간 주장해 왔다고 한다. 최근 '반일''종족주의'로 모는 극단적 주장까지 담은 책까지 펴낸 이 전 교수의 취재기자 폭행은 절대 묵과될 수 없는 사건이다.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규제와 강제징용 개인배상 부정, 전쟁국가를 위한 헌법개정 추진 등으로 반아베정권 불매운동이 전 국민적으로 번지고 있는 시국에 이번 사건은 충격과 놀라움 그 자체다.

 

이 전 교수는 자신의 폭력을 "정당방위"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에 나선 기자에 대한 폭행은 정당방위와는 거리가 한참 먼 행동이다.

 

취재에 응할 생각이 없다면, 취재를 거부하고, 그 자리를 이탈하면 될 일이다.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된 사안에 대한 취재를 회피한다고 해서 논란이 사그라들 수 없다.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된 언론 인터뷰를 외면하고선, 대신 취재기자에 폭행을 가한 것은 그 자체로 언론자유 훼손이다.

 

취재 중인 언론인에 대한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기자, PD 등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와 폭력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이 전 교수의 취재기자 폭행 사건은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한다.

 

201989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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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0 [08:28]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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