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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기자회 회장 "언론, 기본으로 돌아가야"
2019년 언론진흥재단 컨퍼런스 기조강연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9/10/24 [19:30]
▲ 피에르 야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     © 기자뉴스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 언론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해야 미래를 구축할 방안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아스키(Pierre Haski)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Fundamentals)’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019KPF 컨퍼런스 주제는 독자, 기술, 전략이었다.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한 피에르 아스키 회장은 지난 10~15년간 전 세계 언론은 커다란 난관을 겪었다비즈니스 모델변화, 기술변화, 쇼셜미디어의 부상, 가짜뉴스, 대중 불신, 정치적 적대감 등 많은 나라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증가한 반면 언론사 수는 감소하면서 언론이 수세에 몰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건전한 공개토론 및 활기찬 시민사회건설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할 방안을 알아보자이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기술이 무엇이든 유효한 언론, 민주주의의 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의 기본원칙이 무엇인지를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방청석에서 자신의 노트북을 보고 있는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 기자뉴스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은 프랑스 통신사 AFP 기자, 프랑스 일간지리베라시옹 베이징 지국장을 지냈고, 현재 프랑스 잡지인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공공라디오 <프랑스 엥테르>의 국제 시사 칼럼리스트다. 지난 2017년부터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기조강연이 끝나고 프랑수아즈 라보르드 프랑스 여성언론인협회 설립자 겸 회장이 '젠더와 다양성'을 주제로 발제를 했고, 김수정 충남대 교수는 ' 21세기 역병으로서 혐오표현과 그에 대한 항전'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영희 한겨레 논설위원, 색 알 마문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스마엘 알꾸브라니 예멘 프리랜서 기자, 한채윤 비온뒤 무지개재단 상임이사 등이 나와 토론을 했다. 이들은 이주노동자, 젠더, 동성애자, 난민 등과 관련해 언론의 부정적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이날 1220분부터 언론진흥재단 주최로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지구촌 언론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야외 카페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는 올해 3회째로 24일과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들으며 방청석에 앉아 있다. 영상화면 오른쪽 첫 번째 앉아 박수를 치고 있는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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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4 [19:30]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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