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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31주년 기념식, 한일 언론노조 '홍콩사태' 공동성명 발표
언론노조 창립 31주년 및 민주언론상 시상식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9/11/26 [00:16]
▲ 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과 아키라 일본신문노련위원장이 각국의 언어로 홍콩사태 관련해 공동성명을 낭독했다.     © 기자뉴스


올해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본상에 MBC <PD수첩>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훈)25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 31주년 기념과 제29회 민주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념사를 한 오정훈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나이 30이면 입지라고 해 뜻을 세운다고 한다올해 31주년을 맞은 언론노조는 작년에 세웠던 언론개혁의 뜻을, 시련이 있지만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이어 “31주년을 맞는 마음은 비장할 수밖에 없다언론의 신뢰도가 이렇게 바닥을 친 경우는 없었다, 언론노동자들은 정론직필이라는 가치를 지키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고단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미나미 아키라 일본신문노련에 위원장은 언론노조 31주년 기념식에 초대를 해줘 감사하다일본신문노련을 대표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언론노조가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언론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감사드린다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역사적인 사실과 인권을 존중하고 저널리즘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일 양국에서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정미 정의당의원, 권영길 초대 언론노련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등 언론관계자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 기자뉴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언론노조 창립 31주년을 축하드린다민주언론상을 시상하게 된 언론노동자 동지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자유언론을 지키려고,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으려고 하는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이 지난 31년간 모습이었다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우리언론이, 바로 대한민국 사회에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위기를 단결된 힘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일 언론노동조합은 홍콩 사태와 관련해 공동성명 발표했다. 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과 아키라 일본신문노련위원장이 각국의 언어로 공동성명을 낭독했다.

 

공동성명을 통해 동아시아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시민의 자유를 탄압하는 홍콩정부에 항의한다홍콩정부는 무기를 갖고 있지 않는 시민에 대해 실탄을 쏘는 비정상적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언론노조는 지난 928일 일본 매스컴문화정보노동조합회의와 연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동성명은 한일관계의 정치적 경색국면, 경제규제 국면에도 불구하고 한일언론 노동자들은 상호간의 혐오와 비판을 자제하고, 언론의 진실 추구와 보편적인 인류애와 인권의 가치를 중시해야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축사를 한 미나미 아키라 일본신문노련위원장은 일본매스컴정보문화회의 의장, <아사히신문> 기자활동하고 있다.

 

▲ 민주언론상 본상 MBC 'PD수첩'     © 기자뉴스


이날 전국언론노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 이어 제29회 민주언론 시상식이 열렸다.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본상에 MBC <PD 수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언론상 보도부문 특별상에 <뉴스타파> 특별기획 죄수와 검사’, CBS 보도국 사건팀 조선일보-경찰청 청룡봉사상, 누구를 위한 상인가’, <서울신문> 사회부 노동인권 사건’ 1년 보도 등이 공동수상했고, 활동부문 특별상에 tbs <TV 민생연구소> 제작진과 MBC 경남의 ‘79년 마산이 공동 수상했다.

 

언론노조 창립 31주년 기념식 및 제29회 민주언론상 시상식에는 이정미 정의당 의원, 이부영(전 국회의원)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권영길(전 국회의원) 초대 언론노련위원장, 박래부 전 언론재단이사장 등과 언론노조 본부장 및 지부장, 언론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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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6 [00:16]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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