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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이순자, 국힘 4선 이상 배우자 만나"
김건희 여사, 비공개 독자 행보 가속화... 대통령실 통해서 뒤늦게 공개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22/06/16 [18:04]
▲ 대통령실은 16일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이순자 여사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대통령실 제공)     © 기자뉴스

 

지난 1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났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독자적인 비공개 행보를 계속 하며 여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오후 출입기자들을 만나 김 여사가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를 만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김 여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을 방문해 이 여사를 만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래 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조언을 듣겠다고 하는 것은 원래 생각을 하고 계시던 계획이었던 것 같다"며 "그 일환의 하나로 오늘도 찾아뵙기로 하셨는데, 봉하 때도 그랬지만 비공개로 조용히 다녀올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래서 알리지 않고 같이 가는 인원의 규모도 최소화해서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본의 아니게 이게 알려지는 바람에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됐는데, 당초의 의도는 조용히 찾아뵙고 인사드릴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숙 여사와의 만남 계획에 대해선 "(김 여사가) 전직 대통령 부인을 모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다고 하는 그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한 분 한 분이 어떻게 지금 일정을 잡고 계신지는 저희가 그 내용까지는 구체적으로 아직 확인을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의 이 여사 방문 사실을 대변인실에서 미리 파악하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즉답을 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희가 언제 파악하고 언제 알렸는지는 매번 확인드리기가 그래서 그것은 그냥 지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여사는 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를 비공개로 만났다. 사진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출입기자단에 제공했다. (대통령실 제공)     © 기자뉴스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4선이상 중진의원 배우자 만난 사실 뒤늦게 공개 

 

이와 함께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알림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지난 6월 14일, 국민의힘 4선이상 중진의원들의 부인 11명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오찬을 가졌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김 여사가 독자적으로 집권여당의 4선 이상 의원들의 배우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진행한 사실을 이틀이 지난 16일 오후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에게 늦장 공개한 것이다.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5선> 

김영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서병수 (부산 부산진구갑) 

정진석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4선>

김기현 (울산 남구을) 

권영세 (서울 용산구) 

권성동 (강원 강릉시)

박진 (서울 강남구을) 

이명수 (충남 아산시갑) 

홍문표 (충남 홍성군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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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16 [18:04]  최종편집: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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