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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알리 봉고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
윤 대통령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협조 요청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18:06]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알리 봉고 가봉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 제공)     © 기자뉴스

 

한국-가봉 수교 6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알리 봉고(Ali Bongo) 가봉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봉고 대통령이 방문하여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이 풍부한 가봉과 IT·인프라 건설 등 기술력이 강점인 우리나라 사이에 호혜적으로 협력할 분야가 많고 특히 가봉이 열대우림을 잘 보존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봉고 대통령은 "가봉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봉고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가봉 간 고위급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2030 부산 세계박람회」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봉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봉고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의 요청이 있으나, 부산을 지지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봉고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대변인실이 설명했다. 

 

한편 봉고 대통령은 1967년부터 2009년까지 가봉 공화국 대통령을 역임한 오마르 봉고의 아들로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봉고 대통령은 2009년 부친인 오마르 봉고 대통령이 사망하자, 이듬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봉고 대통령은 부친인 오마르 봉고 대통령 집권 당시, 부친을 따라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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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20 [18:06]  최종편집: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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