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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만 조합원 "한미군사연합훈련 반대" 촉구
8.15전국노동자대회 이어 8.15자주평화통일대회 열려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2/08/13 [18:18]
▲ 민주노총, 광복 77주년 8.15전국노동자대회     © 기자뉴스

 

민주노총이 8.15 광복 77주년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는 전국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서울 숭례문 앞(서울역 방향)에서  8.15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과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그리고 반민생-반통일 윤석열 정부의 대결정책을 규탄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은 국가 총력적 차원의 실기동 훈련으로서 한반도와 주변국에 대한 평화를 위협하게 하는 행위"라며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 3개월만에 노동자 민중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은 뒷전이고 재벌퍼주기에 골몰한 결과이며, 평화를 외면하고 대결책동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민생도 평화도 위협받고 있다, 이를 해결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땅에서도 다음주 대규모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다, 전쟁을 준비하는 훈련을 하겠다는 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 나라를 전쟁의 화염속에 몰아넣으려는 윤석열정부를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름값이 폭등하는데 미국의 눈치보며 러시아산 석유의 수입을 86%나 줄였다, 미국을 위한 사드배치로 중국과 분쟁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본 바 있다"며 "그래서 평화가 민생이다, 미국에 치우친 대결정책이 아니라 자주적인 평화정책으로 노동자 민중의 생존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북측 조선직업총연맹 중앙위원회도 연대사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의 윤석열 보수집권세력은 이 시각에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각종 명목의 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며 "이제 얼마후에는 북침을 겨냥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8.15노동자대회가 끝나고 이어 광복 77주년 8.15자주평화통일대행진추진위원회가 주최한 '8.15자주평화통일대회'가 열렸다. 이날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 발언을 했고, 행사가 끝난 뒤 숭례문 특설무대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을 했다.

 

한편 한국노총도 지난 1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역 앞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8.15광복 77주년 8.15통일대회를 개최해 ▲한반도 평화실현 ▲한미군사협력 반대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등을 외쳤다.

▲ 8.15자주평화통일대회 참가자들이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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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13 [18:18]  최종편집: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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